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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국 기업에 첨단제조업 투자 확대 요청...AI·전기차 협력 강조

  • "대외 개방 확대…외국인 투자기업 지원 강화"

사진챗GPT
[사진=챗GPT]

중국 정부가 미국 기업들에 첨단제조업 분야의 대중국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전기차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28일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슝지쥔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차관)은 이날 베이징에서 마이클 하트 주중 미국상공회의소 회장과 회원사 대표들을 만나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슝 부부장은 "미국 기업들이 중국 내 발전을 확신하고 첨단제조업 등 분야에서 중국 내 투자와 사업 배치를 확대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중국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을 언급하며 양국 정상이 상호 존중과 공정성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도 정상 간 합의를 이행하고 대외 개방을 확대해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중 미국상공회의소의 역할도 당부했다. 슝 부부장은 상공회의소가 양국 기업 간 소통 창구로서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하트 회장은 중국 정부의 미국 기업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회원사들의 중국 내 사업과 협력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 증진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