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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안보실, 금융권 연쇄 해킹 대응 점검회의…"2차 피해 차단에 만전"

  • 빗썸·대신증권 등 침해사고 점검

청와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청와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가안보실은 28일 송기호 제3차장 주재로 ‘금융권 연쇄 해킹 대응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빗썸·대신증권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침해사고와 관련해 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은행·증권·보험·온라인투자연계금융 등 금융권과 가상자산 분야에서 침해사고에 대한 각 기관의 대응을 총괄·조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금융보안원,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고별 조사 진행 상황과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유출 정보를 악용한 스미싱·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 방지 대책과 외부 연계서버·사내 업무시스템 등 유사 공격 경로에 대한 점검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기관들은 향후 공격 정보와 조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국가안보실은 관계기관과 함께 조치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필요한 추가 조치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들에게도 금융회사 등을 사칭한 전화·문자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 차장은 “금융 분야 해킹은 국민의 재산과 금융 신뢰에 직결되는 만큼, 신속한 대응과 2차 피해 차단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특히 중소 금융회사 등 보안 여력이 부족한 곳이 보안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보안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