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제·고덕 신축 아파트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 전용 64.94㎡는 지난해 11월 6억원에서 이달 8억4500만원으로 약 11개월 만에 40.8% 올랐다. 평택지제역자이와 고덕 제일풍경채3차센텀, 힐스테이트고덕스카이시티에서도 이전 최고가를 넘어서는 거래가 나왔다. 반면 내년 초 가재지구와 브레인시티에서는 주요 4개 단지 571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일부 분양권에는 7000만~8000만원대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형성돼 대규모 공급을 실수요가 얼마나 흡수할지가 평택 집값 회복의 시험대로 떠올랐다.
서울시가 2030년까지 모아타운 후보지 100곳을 추가 선정해 약 8만호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지만 기존 사업지에서는 주민 반대로 사업구역이 줄어드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강북구 번동4지역은 계획 수립 대상 5개 구역 중 A-1·A-2·A-4·A-5 등 4곳이 이미 제외됐다. 유일하게 남은 A-3구역도 주민 찬반 재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철회될 가능성이 있다. 주민들은 추가 분담금과 이주 부담, 기존 임대수익 감소 등을 반대 이유로 들고 있다. 서울시는 비슷한 갈등을 막기 위해 신규 공모 동의율을 기존 30%에서 60%로 높였다.
지난 9월 서울 오피스텔 개인 매수 거래는 58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741건보다 21.6% 감소했다. 하지만 전용 40~60㎡ 거래는 90건에서 98건으로 8.9% 늘어 전체 시장과 반대 흐름을 보였다. 40㎡ 초과 오피스텔이 전체 개인 매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2.8%에서 28.1%로 확대됐다. 반면 거래가 가장 많은 20~30㎡는 326건에서 223건으로 31.6% 줄었다. 가격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3분기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40㎡ 이하가 0.06% 하락한 반면 60~85㎡는 1.07%, 85㎡ 초과는 1.57% 상승해 중대형 선호가 두드러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