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서도 이차전지주 강세
미국의 중국산 배터리 공급망 규제 강화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에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가 하루 종일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3시 40분 기준 삼성 SDI는 전 거래일 대비 5만6000원(10.38%) 상승한 5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만5000원(6.20%) 상승한 42만8000원,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대비 8400원(5.53%) 상승한 16만300원에 거래중이다.
포스코푸처엠 역시 1만5400원(8.97%) 상승한 18만7000원, 포스코홀딩스는 1만5500원(5.06%) 상승한 3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강세는 미국의 대중국 공급망 규제와 AI 데이터센터용 ESS 시장 성장 기대가 맞물린 영향으로 해석된다.
미국이 중국산 배터리 의존도를 낮추는 정책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면서 탈중국 공급망과 기술력을 확보한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특히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할 핵심 키로 이차전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야 하는 만큼 전력 수요 변동을 완충하고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차전지주의 강한 반등이 기대된다. 이차전지 대장주로 분류되는 에코프로는 오후 13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700원(7.01%) 상승한 8만7100원,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5700원(5.24%) 상승한 11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엘엔에프는 4100원(4.33%) 상승한 9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