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특검에 이어 '내란 사건'의 후속 수사를 맡을 기구의 소속과 운영체제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중대범죄수사청이 합동 수사하는 특별수사본부 형태의 조직이 꾸려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 경찰에는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이 인계한 잔여 사건 46건이 계류 중이다. 경찰청은 이와 관련해 "적합한 수사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속 수사기구는 일종의 특별수사본부 형태로 설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음 달 2일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과 경찰이 합동으로 수사하기 위해 특수본 형태의 조직을 꾸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만큼 후속 수사기구에 관한 결정은 귀국하는 27일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수본이 설치되면 내란 사건을 전담하는 별도 수사기구로는 조은석 내란특검과 종합특검에 이어 이번 정부 출범 후 세 번째다.
야권은 내란 사건 후속 수사기구 방안이 거론되는 것을 두고, 최근 대법관 제청 문제로 청와대와 대립하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압박하려는 의도라며 반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떠나간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도 포함됐겠지만 결국 조희대 대법원장을 겁박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막으려는 마지막 발버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란 잔존세력 척결한다고 하다가 이 대통령 재판이 재개될 것"이라며 "남은 건 두 가지다. 재판 재개, 그리고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밀어붙인다면 이재명 탄핵"이라고 했다.
다만, 청와대는 특수본과 관련해 결정된 것이 없으며 조 대법원장과도 관련이 없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앞서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은 조 대법원장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의 위헌·위법성을 지적하거나 계엄을 저지하는 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민단체가 고발한 사건을 각하 처분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 경찰에는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이 인계한 잔여 사건 46건이 계류 중이다. 경찰청은 이와 관련해 "적합한 수사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속 수사기구는 일종의 특별수사본부 형태로 설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음 달 2일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과 경찰이 합동으로 수사하기 위해 특수본 형태의 조직을 꾸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만큼 후속 수사기구에 관한 결정은 귀국하는 27일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수본이 설치되면 내란 사건을 전담하는 별도 수사기구로는 조은석 내란특검과 종합특검에 이어 이번 정부 출범 후 세 번째다.
야권은 내란 사건 후속 수사기구 방안이 거론되는 것을 두고, 최근 대법관 제청 문제로 청와대와 대립하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압박하려는 의도라며 반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떠나간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도 포함됐겠지만 결국 조희대 대법원장을 겁박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막으려는 마지막 발버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란 잔존세력 척결한다고 하다가 이 대통령 재판이 재개될 것"이라며 "남은 건 두 가지다. 재판 재개, 그리고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밀어붙인다면 이재명 탄핵"이라고 했다.
다만, 청와대는 특수본과 관련해 결정된 것이 없으며 조 대법원장과도 관련이 없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앞서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은 조 대법원장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의 위헌·위법성을 지적하거나 계엄을 저지하는 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민단체가 고발한 사건을 각하 처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