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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지뢰폭발' 서부전선서 "적 도발시 단호히 대응하라"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916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9.16[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중 지뢰 추정 폭발 사고가 발생한 서부전선 최전방 부대를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최전방 장병들에게는 적의 도발이나 침범에 주저하지 말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현장 지도로 이날 서부전선에 위치한 육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해 지난 21일 수색 작전 중 부상자가 발생한 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위로·격려했다.

강 장관은 "흔들림 없이 작전 기강을 유지하며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우리 국민과 병상에 있는 전우가 바라는 모습"이라며 위축되지 말고 임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우와 가족들이 치료와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전망대에서 전방 작전 상황을 보고 받은 뒤 GOP대대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확고한 작전 기강을 확립할 것도 당부했다.

특히 최전방 근무 장병들에게 "적이 도발하거나 침범하면 주저하지 말고 단호하게 대응하라"며 "여러분의 단호한 대응이 곧 나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강 장관은 이날 오전 국군외상센터를 찾아 부상 장병들을 위로했다. 강 장관은 부상 장병과 보호자를 만나 "작전 수행 간 전우를 구하기 위해 부상을 입은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치료와 지원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