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 위한 중간 배당...일각서 비판 목소리도
롯데카드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382억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배당 배경에는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요청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카드 지분은 MBK가 60%, 우리은행과 롯데쇼핑이 각각 20%씩 들고 있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경영실적 하락으로 2025년 결산 배당액이 감소함에 따라 주주 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주주 환원 및 당해년도 예상 실적, 자본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중간 배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롯데카드의 영업 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대주주가 대규모 현금배당을 가져가는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앞서 지난 7월 31일 롯데카드는 작년 해킹사고에 따른 정보 유출로 금융위원회로부터 1.5개월 상당의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영업정지 제재는 이날까지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