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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1명 구조 성과' KDRT 1진, 오늘 귀국…10일 간 활동 마무리

  • 한국인 실종자는 발견 못 해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1진이 12이 새벽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사진외교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1진이 12이 새벽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사진=외교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1진이 귀국했다. 

외교부는 12일 "KDRT 1진이 이날 새벽 1시 30분께 우리 군 수송기(KC-330)를 통해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고 공지했다. 이들은 44명 규모로 지난 2일 네팔 측의 요청에 따라 현지에 파견됐다. 열흘 간의 수색 기간 동안 중국인 생존자 1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이에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가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중국·네팔 국경 산사태·홍수 피해 지역에서 중국 국민 1명이 한국과 네팔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며 "재해 발생 열흘 만에 이뤄진 생명의 기적이다. 양국 구조대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다만 KDRT 1진 대원들은 수색 기간 동안 9명의 한국인 실종자를 구조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일부 실종자 가족들이 현지에서 KDRT 활동에 불만을 표출하며, 적극적인 수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KDRT 1진이 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2진은 지난 11일 현지에 도착했다. 네팔이 기조를 전환함에 따라 이들은 재건·복구 작업을 우선하되 수색 작업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