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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RT 2진, 네팔로 출발…구호물자 4톤도 수송

  • 8명 규모 7일 간 파견…1진은 활동 마무리

네팔 대홍수 피해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이 구호물자를 싣고 11일 오전 2시 55분께 우리 군 수송기 KC-330편으로 네팔로 출발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네팔 대홍수 피해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이 구호물자를 싣고 11일 오전 2시 55분께 우리 군 수송기 KC-330편으로 네팔로 출발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이 홍수 피해를 입은 네팔로 11일 출국했다. 8명 규모이며 7일간 파견된다.

외교부는 이날 "KDRT 2진은 구호물자 약 4톤(1억 8000만원 상당)과 함께 이날 오전 2시 55분께 우리 군 수송기(KC-330) 편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당국자에 따르면 2진은  외교부·소방청·한국국제협력단(KOICA)·의료팀이 각 2명씩 구성됐다.

앞서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소수의 수색·구조 인원과 함께 재건·복구팀으로 구성해서 네팔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재건 구호 활동 및 네팔 현지에서 긴급구호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일 파견됐던 KDRT 1진은 11일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귀국할 예정이다. 당시 1진은 44명 규모로 10일간 파견된 바 있다. 이들은 홍수 발생 10일 만에 중국인 생존자 1명을 구조하는 등 성과를 거뒀지만, 한국인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한국인 실종자는 여전히 9명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