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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프랑스 국빈 방문 출국…"양국의 문화·콘텐츠 협력 넓힐 것"

  • 마크롱 초청으로 '뤼미에르 서밋' 참석…"한불 신뢰 더 쌓을 것"

프랑스를 국빈방문 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 이 대통령 김 여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사진연합뉴스
프랑스를 국빈방문 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 이 대통령, 김 여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국빈 방문 3박 5일 일정으로 프랑스로 출국했다. 이번 일정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4월 방한한 뒤 이 대통령에게 자국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인 '뤼미에르 서밋' 공동 의장을 맡아 달라고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군 1호기를 통해 프랑스로 향했다. 환송 자리에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출국에 앞서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프랑스 국빈 방문은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방한했던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 140년간 쌓아온 한불 양국의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40년을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프랑스와 '뤼미에르 서밋' 공동의장국으로서 영화와 영상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양국의 문화·콘텐츠 협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영화가 탄생한 프랑스에서, K-컬처와 세계 영화·영상 산업의 새로운 드라마를 함께 써내려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네팔 대홍수 사태로 한국인 9명의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이 대통령은 "참사 발생 열흘이 넘도록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가족 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깝고 무겁다"며 "우리 대사관과 신속대응팀은 네팔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9분을 찾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전날 네팔을 찾아 실종자 수색 지원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조 장관은 이날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과 회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