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있는 한 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실종자 1명이 근무했던 위어댐에서 약 2㎞ 떨어진) 둔체 지역을 중심으로 네팔군과 합동 수색을 활동했는데 안타깝게도 유의미한 결과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드론 수색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했다"며 "이 또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신속대응팀 소속 육로수색팀 9명도 실종자들이 머문 캠프와 근무지에서 2㎞가량 떨어진 지역까지 진입해 드론을 띄우고 주변을 수색했다.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둔체에 (육로수색팀) 9명이 있다가 3명은 활동 후 (카트만두로) 복귀했고, 6명은 둔체에 잔류했다"고 했다.
잔류한 6명은 네팔군과 계속 협의하면서 한국 정부가 파견한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오는 2일 카트만두에 도착하면 이후 피해 지역에서 함께 공조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대응팀 관계자는 "(둔체가) 지형이 험준해 네팔 당국의 협조 없이는 (수색이) 사실상 어렵다"며 "잔류한 6명이 네팔군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KDRT는 이날 자정 한국에서 출발해 네팔 현지시간으로 오는 2일 오전 5시 55분께 카트만두에 도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