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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靑 손봉기 재제청 요청에 "李 탄핵·재판 재개 위해 싸울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재제청을 요구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탄핵과 재판 재개를 위해 웃통 벗고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손 후보자 제청을 두고 '이런 식으로 나가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협박했다"며 이 같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장 대표는 박 의원의 과거 발언을 적시하기도 했다. 그는 "박 의원이 2023년 6월 '여의도 초대석'에서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하고 임명 제청을 하는데 재제청 요청은 대법원장의 권한을 침해하고, 삼권분립을 무시하는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 "박 의원은 '제가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이다. 대법관 임명할 때 대통령이 임명을 안 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반헌법적 생각 자체를 해본 적이 없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반헌법적인 반삼권분립의 작태를 깨부셔야 한다'는 주장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반삼권분립적 반민주적으로 나오는 것에 국민의힘이 침묵하지 않고 웃통을 벗고 싸워야 한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해졌다"며 "이재명 탄핵, 재판 재개를 위해 웃통 벗고 싸울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조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 기습 서면 제청 의혹을 놓고 여야가 충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