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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삼성전자 4%대 급락에 코스피 6800선 약세…0.56%↓

 
사진아주경제 DB
[사진=아주경제 DB]

삼성전자가 4% 넘게 급락하면서 코스피가 6800선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바이오·2차전지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60포인트(-0.56%) 내린 6874.3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22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96억원, 66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대형주 가운데 삼성전자가 4.62%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우도 7.05% 급락했고 삼성생명(-4.41%), 삼성물산(-3.54%) 등 삼성그룹주 전반에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기는 0.15%, 현대차는 0.36% 내리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95% 오르며 삼성전자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73%),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도 상승세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날도 반도체 대형주 간 차별화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7포인트(0.89%) 오른 809.11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6억원, 35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은 11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3.69%, 에코프로가 3.18% 오르는 등 2차전지주가 강세다. 주성엔지니어링(1.66%), HLB(0.91%), 리노공업(0.61%), 이오테크닉스(0.62%), 에이비엘바이오(0.53%) 등도 상승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보합이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0.33%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는 잭슨홀 미팅과 엔비디아 실적 등 대형 이벤트가 예정된 슈퍼 위크로, 이벤트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시장의 수싸움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도 대규모 주주환원을 발표하면서 주도주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 전반의 수급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