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수
  • 코스피 8507.81 303.97+3.71%
  • 코스닥 909.02 17.5+1.96%
  • 달러 1,544.90 10.6+0.69%
  • 유로 1,756.01 9.67+0.55%
  • 엔화 955.65 5.74+0.6%
  • 위안 226.92 1.11+0.49%

李대통령 지지율 '데드크로스'…긍정 47.7%·부정 48.2%

  • KSOI 조사…직전 조사 比 2.7%p 하락

  • 정당 지지율, 민주 39.6%·국힘 37.3%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3 지방선거 이후 계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데드크로스’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47.7%가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했다. 부정 평가는 48.2%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1%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에 이어 KSOI 조사에서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직전 조사(8~9일) 대비 2.7%포인트(p)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2.5%p 상승했다.
 
KSOI 측은 “지방선거 이후 국정운영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한 것은 선거 결과의 영향과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족 사태에 대한 책임론, 검찰 보완수사권 논란 등 주요 정치 현안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 대비 1%p 상승한 39.6%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0.8%p 하락한 37.3%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2.3%p였다.
 
이어 개혁신당(2.7%), 진보당(1.9%), 조국혁신당(1.6%) 순이었으며, ‘지지 정당 없음’은 14.0%로 조사됐다.
 
또한 ‘보완수사권 존치 여부’를 둘러싼 여권 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청 폐지 후 출범하는 공소청 소속 검사에게 보완수사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여론은 47.7%로 나타났다. ‘검찰개혁을 위해 보완수사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은 31.3%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률은 21.0%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5.6%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